조회수 : 1,314
작성일 | 2020.08.20 | 작성자 | 관리자 |
---|---|---|---|
첨부파일 | |||
사진출처 : 전자신문 [전자신문 성현희기자, 유재희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5G+AI 스마트공장' 등 AI·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 고도화에 나선다. 스마트공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공유할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고도화 사업을 이끌 민관합동 사업추진단도 올 하반기 안에 출범하기로 했다.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다.
기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겠다는 중기부의 계획이 '스마트제조 1.0'이라면 이번 AI·데이터 기반 고도화 전략은 '스마트제조 2.0'이라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구축 △AI·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육성 △AI·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거버넌스 확립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KAMP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분석해 중소기업의 AI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조데이터 활용에 따른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체계를 마련한다. 올해 예산만 110억원 규모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5G+AI 스마트공장'을 1000개 구축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가상물리시스템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해 공정상 문제를 해결하는 최첨단 5G+AI 스마트공장을 건설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오는 2022년까지 300개 구축이 목표다.
기사출처 : 전자신문etnews (https://www.etnews.com/20200723000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