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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8.20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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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중기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신청이 52%나 늘었습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5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팬데믹(대유행)이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것이라는 가설이 맞아 떨어진 분야가 바로 스마트 공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이하 기획단)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제조혁신 정책 ‘컨트롤타워’ 부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이 스마트공장 보급 실무를 맡는다면, 기획단은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큰 판을 짜는 업무를 맡는다.
지난 1월 중기부가 기획단을 신설하면서 초대 단장으로 부임한 조주현 단장은 취임 6개월 차 소감을 묻자 “코로나 사태로 스마트공장이 왜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낀 기간”이라고 답했다.
그는 “마스크·손소독제 수급난이 심할 때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이들 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그 결과 생산량이 50%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 진단키트 업체에도 스마트공장을 보급, 해외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사업을 통해 열악한 중소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1686625831896&mediaCodeNo=257&OutLnkCh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