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제공하는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중국내 제조기업들이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중국 스마트공장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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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해외시장뉴스에서 분석한 중국 스마트공장 시장규모는 2018년에는 약 2조 위안(약 325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3조 위안(약 487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스마트공장 시장규모는 2010년부터 3년간 연평균 약 14% 증가했고, 2015부터 2020년까지는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웃도는 등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수 전문가들은 2020년에 이르면 ​중국 스마트공장시장이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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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업정보에 따르면, 중국 공업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1년 2000억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며, 이중 CAD, CAE, PLM 등의 비중이 7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업별 스마트공장 수요분석 결과 공정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자동차, 공장기계 산업군이 스마트공장 수요층의 72.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들은 솔루션보다는 로봇 제조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추세로, 로봇의 경우 자체 생산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솔루션은 해외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국은 2015년부터 ‘중국제조 2025’ 정책을 추진하며 2045년 글로벌 제조업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 관련 세부 정책으로 빅데이터, 로봇, 스마트공장 관련 산업별 육성정책을 속속 발표했으며 이중 ‘스마트 제조공정’은 5대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KOTRA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17년까지 ​스마트 제조 표준화 검증 프로젝트 428건 및 스마트 제조 시범 프로젝트 206건을 시행하는 등 제조업 선진화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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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각 지방정부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확산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정책에 발맞추어 스마트공장산업 관련 계획 및 방안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스마트공장을 바탕으로 지방 특색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중국 정부가 스마트공장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공장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제조기업들은 한국 스마트공장 솔루션에 대해 전반적인 경쟁력은 독일, 일본 제품 대비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가격경쟁력이 높고, 고객 요구에 대한 대응이 빠르며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이 많아 한국 제품에 비교적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중국 제조기업들은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국 제조업 전반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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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국 제조기업들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인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들이 이들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진출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전시회가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공장 관련 공급-수요기술들이 총망라된 SMATEC2019(제1회 스마트공장 구축 및 자동화기기전)입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SMATEC2019는 모선컨트롤 및 FA시스템에서부터 제어계측, 로봇 및 3D프린팅, 제조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등 스마트공장 구축기술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수요기업 등이 대거 참석하므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