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화 사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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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20.06.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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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와 시화공단 스마트공장화 사업 협약

 

 

최낙훈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 데이터 사업유닛장(왼쪽)이 22일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류옥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과 최낙훈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 데이터 사업유닛장(왼쪽)이 22일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류옥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과 '안산 시화공단 우수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화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안산 시화공단 우수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화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산기대는 안산 시화공단 내 4000여 산기대 가족회사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교육과 비용, 후속 연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안산 시화공단을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로 육성해 국내 제조업 혁신 확산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과 산기대는 중소 제조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과 운영 시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를 제공한다. 산기대는 이를 활용해 학내에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양측은 교육 공간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하고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이용해 제조한 부품의 품질 검사 과정을 시연하는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노하우를 전달한다. 교육 참여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할 때 도움이 되는 실무형 교육도 제공한다.

 

중소 제조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 비용 부담도 줄인다. SK텔레콤은 사업 참여 기업에게'메타트론 그랜드뷰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그 중 100개 기업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장비와 설치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메타트론 그랜드뷰 고도화와 후속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추가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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